한국선교

“내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리 4:13)

골롬반 한국선교는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 각 시대마다 성령께서 우리의 선교활동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문화와 언어, 종교의 경계를 넘어 시대의 욕구에 민감하게 응답하며 골롬반 수녀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어디든지 기쁘게 즉각적으로 응답합니다.

성 골롬반 의원 (1955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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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 Missionary Sisters of St. Columban) 는

  아일랜드에서 ‘기쁜소식’을 듣지 못한 ’가난한 이들 중에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 11월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춘천에 의사 데이빗수녀 (Sr. David Mannion) 와 간호사 필로메나 오설리번수녀( Sr. Philomena O’sullivan)를 첫 그룹으로 파견했다.

  수녀들은 골롬반 수녀회의 기본정신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3.34 –35 의 말씀대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가난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였다. 1956년에 아일랜드,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보내온 후원금으로 준공된 성골롬반의원은 1962년 2월10일에 죽림동 약사리 언덕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넘쳐나면서 수녀회에서는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엑스레이기사 등 점차 더 많은수녀들을 파견하였고, 골롬반수녀들은 교리교사와 병원직원들을 협력자로 초대해 교육시킨 후 함께 일하였다.

  죽림동 골롬반 의원은 시대의 요청에 따라, 춘천지역과, 인근 강원지역의 의료선교의 구심점이 되어 무의촌 진료활동- 보건교육, 어르신 방문, 예방접종, 질병예방,가족계획센타의 실무와 교육 행복한 가족운동, 방문 호스피스등으로 그 범위를 확장했다. 1990년 이후에는 수녀회에서 양성되고 서원한 골롬반 한국수녀들이 함께 일했다

한국의 의료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점차 지역사회 의원의 수가 늘기 시작했고
2011년 10월 30일 골롬반 수녀회는 춘천 죽림동 약사리의 성 골롬반 의원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시대의 요청에 맞게 선교의 방향을 정하는 골롬반수녀회의 ’정신(Carism)‘을 살기 위한 결정이었다.

‘성골롬반 의원’은 50여년 넘게 춘천시와 춘천시 인근 지역, 넓게는 강원도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수녀병원‘으로 사랑받았다. 수녀들은 자신들을 환대해주고 함께 해준 많은 분들, 춘천시에 고마움을 전했다.